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CZ)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 이는 수개월간 이어진 로비와 항소 끝에 내려진 결정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오창펑의 사면 서명에 최종 승인했다. 현재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나 연방 관보에는 해당 내용이 게재되지 않았으나,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사면 사실이 확인됐다.
자오창펑은 2023년 11월 미국 은행비밀법 위반 혐의로 자금세탁방지(AML)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후 2024년 4월 징역 4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9월에 수감 생활을 마치고 석방됐다.
이번 사면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측이 오랜 기간 로비 활동과 항소 절차를 이어온 끝에 이루어진 결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이슈와 맞물려 큰 관심을 받아왔다.
바이낸스는 당시 미국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고, 자오창펑은 최고경영자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사면 결정이 공식 발표되면, 향후 자오창펑의 행보가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치와 암호화폐 산업이 다시 맞물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사면 조치가 공식 공표되면 글로벌 규제 환경과 업계의 정치적 관계에도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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