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시장을 정면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 전통 금융기관의 조직적인 로비와 규제 압박이 본격화되면서 디파이(DeFi)와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10월 24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JP모건이 약 30억 달러 규모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 금융권이 막대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빌딩은 60층 규모로 카페, 펍, 헬스장 등을 갖춘 ‘자급형 사옥’ 형태로 설계됐다. 그는 이러한 과시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폴 배런은 이어 미국은행협회(ABA)와 대형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등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예치 자산에 대해 이자를 제공하는 것을 머니마켓펀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며, 은행들은 이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로비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의 역할을 우회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연준 월러 이사는 은행을 우회하는 스테이블코인 구조를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을 내놓았으며, 연준 크립토 서밋에서도 은행 관계자들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금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은행 친화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은행권의 압박은 디파이로의 자금 이동을 촉진할 가능성도 있다. 디파이 예치 자산 RLUSD의 경우 7~10% 수준의 수익률이 언급되며, 제도권 금융의 제한이 오히려 탈중앙 금융 확산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Z세대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폴 배런은 마지막으로 리플(Ripple)이 10월 31일 은행 라이선스 승인 마감 시점을 앞두고 있으며, 승인 시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가 즉시 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나리오가 JP모건 같은 전통 대형은행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제이미 다이먼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간 갈등이 금융권의 균형을 흔드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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