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주간 기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현재의 반등 흐름은 단단한 지지선 확보보다는 불안정한 저점 반등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10월 2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2.5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4.98%, 7일 기준 10.2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1,537억 달러로 전체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47억 7,657만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여전히 볼린저 밴드 하단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분석했다. 매체는, 특히 2.54달러선의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단 영역에 갇혀 있어, 상승 추세로 전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10월 10일 ‘블랙 프라이데이’ 하락장에서 XRP는 중간 밴드를 뚫고 하단 밴드로 밀려났다. 이후 반등에도 불구하고 차트는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단 밴드 2.09달러가 여전히 주요 지지 구간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볼린저 밴드의 중간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확보하지 않는 한, 이번 반등은 추세 전환이 아닌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일시 반등)’에 가까운 움직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중간 밴드 돌파 여부가 향후 XRP 가격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XRP가 이번 주 상승세를 이어가더라도 중간 밴드를 확실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다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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