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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국가 비축 자산으로 'BNB' 선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10:00]

키르기스스탄, 국가 비축 자산으로 'BNB' 선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6 [10:00]
BNB

▲ BNB

 

키르기스스탄이 국가 디지털 금융 전략에서 획기적인 행보를 보이며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을 국가 암호화폐 비축 자산 목록에 포함했다. 이번 계획은 키르기즈스탄 내 암호화폐 관련 여러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진행됐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BNB체인 위에서 자국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으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도 출시 준비를 마쳤다. 정부는 해당 스테이블코인과 CBDC를 공공 결제 및 행정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낸스의 BNB가 국가 비축 자산에 편입된 것은 토큰과 생태계에 대한 제도권 신뢰가 강화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조치는 BNB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Solana, SOL) 등을 상회하는 최근 강세 흐름과 맞물려 토큰의 공공·국가 차원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키르기스스탄은 민간 암호화폐 기업이 개발한 블록체인에 스테이블코인과 CBDC를 동시에 도입한 세계 소수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생태계 확산을 위해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나섰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현지 10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지 법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규제 및 보안 인식 강화 교육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바이낸스 앱에는 키르기스어가 추가돼 현지 사용자 접근성도 높아졌다.

 

최근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밋업에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해 정부의 디지털 자산 수용 기조와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켰다. 자오창펑은 “단순한 자금 투자가 아니라 전략적 가치를 만드는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 이후 BNB 가격은 하루 동안 0.36% 상승해 1,113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최근 일주일 동안 3.93% 상승했으며, 국가 및 기관 차원의 채택이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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