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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새로운 무기 등장"...에버노스, XRP 10억 달러 전략 가동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19:30]

"리플의 새로운 무기 등장"...에버노스, XRP 10억 달러 전략 가동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8 [19: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지원하는 신규 디지털 자산 기업 에버노스(Evernorth)가 엑스알피(XRP)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을 확보하며 자체 XRP 국고 설립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중심의 시장 진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현재 총 3억 8,870만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큰 가치를 기준으로 보유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0월 20일 기업 출범 후 불과 일주일 만에 달성한 규모로, 기관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에버노스 출범 직후 XRP 가격은 8.6%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약 130억 달러가 증가했다. 에버노스는 향후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에 XRPN이라는 티커명으로 상장되는 공개형 XRP 국고 상품 출범을 추진 중이다. 아시시 버를라(Asheesh Birla) 최고경영자는 이 계획을 통해 XRP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기관용 투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버를라는 리플에서 12년간 재직한 인물로,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사임하고 에버노스의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에버노스는 아르마다 어퀴지션(Armada Acquisition Corp II)과의 합병 과정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자에는 리플, 일본 SBI그룹, 리플웍스(Rippleworks), 어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 팬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크라켄(Kraken) 등이 포함돼 있다.

 

버를라는 미국에서 XRP의 규제 지위가 명확해진 상황을 언급하며, 기관 시장 진입을 위한 최적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버노스가 기관 투자자와 공공시장을 연결하는 투명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HBAR와 라이트코인(Litecoin, LTC) 현물 ETF의 거래 개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결정 지연으로 XRP 현물 ETF 승인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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