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1.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하락 시나리오가 제시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가 거시적 2파 조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락 파동에서 1.35~1.46달러 구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피보나치 0.618 되돌림 구간에 해당하며, 바이낸스에서 1.4달러 근처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그는 현재 XRP가 파동 4의 고점을 계속 테스트하는 주요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하락 시나리오를 무효화하기 위해서는 2.82달러 돌파와 지지선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여전히 저항과 지지선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어 최종 하락 파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카시트레이드는 이러한 조정이 패닉 신호가 아니라 고신뢰도 매집 구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90억 달러 규모 청산 당시 바이낸스에서는 0.77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코인베이스에서는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82달러를 돌파하기 전까지는 하락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애널리스트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간 종가 기준 2.20달러와 1.97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구조적 붕괴는 없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준의 양적 긴축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금리 인하가 시작된 시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을 예로 들며, 시장의 절반 이상이 조심스러울 때는 사이클이 끝나지 않으며 오히려 상승의 마지막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단기 하락을 매집 기회로 보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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