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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기반 기관형 자산 운용사 에버노스 홀딩스(Evernorth Holdings)가 나스닥에 공식 상장하며,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XRP 비축 계획을 본격화했다. 
 10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마다 애퀴지션(Armada Acquisition Corp. II)은 나스닥 종목 코드를 AACI에서 XRPN으로 변경했고, 관련 유닛과 워런트는 각각 XRPNU, XRPNW로 새롭게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에버노스 홀딩스와의 합병 이후 XRP 전략 비축 기업으로 전환된 결과이다. 
 아마다 회장이자 애링턴 캐피털 창립자인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은 장기적인 XRP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며, 에버노스가 디지털 자산 경제에서 XRP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노스는 히든 로드(Hidden Road), GTreasury, 스탠다드 커스터디(Standard Custody) 등 기관 파트너와 협력 중이다. 
 이번 상장은 에버노스가 리플(Ripple), 업홀드(Uphold),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으로부터 매입한 XRP로 구성된 3억 8,800만 개 이상의 보유량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10억 달러 이상 평가 규모로, 비보파워 인터내셔널(VivoPower International), 트라이던트 디지털 테크 홀딩스(Trident Digital Tech Holdings) 등과 함께 전략적 디지털 자산 비축 기업군에 합류하는 구조이다. 
 한편, XRP 관련 기관 채택도 확대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Bitwis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21셰어스(21Shares) 등 주요 발행사는 XRP ETF 신청서를 추가 수정했으며,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승인 후 수개월 내 수십억 달러 유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XRP 투자자 기반의 강한 결속력을 강조했다. 
 또한 CME그룹은 XRP 선물 옵션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선물 상품 출시 이후 누적 56만 7,000계약, 약 270억 달러 규모가 처리됐으며, 이는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관 수요가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렉스-오스프리(REX-Osprey) XRP ETF는 운용자산(AUM)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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