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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자, 왜 지금 XRP 담아야 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1 [20:59]

소액 투자자, 왜 지금 XRP 담아야 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01 [20:59]
리플(XRP)

▲ 리플(XRP)     ©

 

가장 적은 비용으로 유망 암호화폐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엑스알피(XRP, 리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ETF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문가들은 소액 투자자도 XRP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1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과거 규제 리스크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종료, 주요 거래소 재상장, XRP ETF 승인 움직임, 그리고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 전략 보유 계획에 포함되며 투자 매력도가 급증했다. XRP 가격은 현재 약 2.50달러, 시가총액은 1,510억 달러 수준이다.

 

XRP는 탄생 초기부터 국제 송금 시스템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할 빠르고 저비용의 글로벌 결제 자산을 목표로 했다. 공급량은 초기 발행된 1,000억 개에서 거래 수수료 소각을 통해 점차 감소하고 있다. XRP는 2018년 1월 최고가인 3.84달러에서 규제 충격과 암호화폐 겨울을 거치며 0.31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소송 종료 후 급반등해 최근 몇 년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SEC 판결에서 개인 투자자 대상 XRP 거래는 증권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지며 핵심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이후 리플은 1억 2,500만 달러 벌금으로 분쟁을 마무리했고, XRP는 대형 거래소에서 재상장됐다. 동시에 자산운용사들의 스팟(현물) XRP ETF 신청, 미국 CBOE의 REX-Osprey XRP ETF 승인,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디지털 자산 비축 계획이 관심을 끌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XRP가 2030년까지 SWIFT 거래량의 14%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XRP는 이더리움(ETH)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사이드체인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리플이 미국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한 점도 제도권 확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BTC)처럼 희소성으로 평가받기 어렵고, 이더리움처럼 생태계 기반 성장 모델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XRP는 여전히 투기적 요소가 강한 자산이지만, 지난 12년간 약 52,900% 상승 사례가 보여주듯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 다만 향후 10년간 동일한 상승률을 기대하기보다는 소액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에 배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고 ETF·은행 참여 등 제도권 진입이 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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