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주식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형주 지수 상승과 함께 알트코인 시장의 대규모 위험 선호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1월 1일(현지시간) 게재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주식 특히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이 2021년 수준과는 거리가 멀며 많은 자산이 이전 고점 회복이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다만 데이비스는 암호화폐 시장 향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차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소형주 지수 러셀2000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셀2000이 금리 변화와 유동성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가 알트코인과 유사하며, 최근 해당 지수가 1,930포인트 부근에서 약 2,500포인트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 돌파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12월부터 양적긴축 종료를 예고한 만큼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준 내부 의견이 엇갈리며 향후 금리 경로가 불확실하다는 점도 짚었다. 그럼에도 제조업 경기선행지수인 ISM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거시 흐름이 위험 자산 선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2020년 러셀2000이 돌파 흐름을 보인 뒤 2021년까지 수개월간 리스크 자산 랠리가 이어졌던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환경이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알트코인이 높은 변동성과 함께 강한 상승을 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는 시장에 토큰이 포화된 만큼 무분별한 매수가 아닌 선택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유동성 확대가 지속될 경우 ETF 유입 가능성이 높은 자산, 실제 수익 창출 구조가 있는 프로젝트, 토큰 소각 및 보상 구조가 명확한 자산 중심으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많은 저유동성 토큰보다 소수의 실질 가치 자산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