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반등 시도에도 11월 초 하락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며, 기관 자금 유입 신호가 미흡한 상황에서 가격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7일간 약 4% 하락했고 10월 한 달 동안 약 19% 떨어지면서 약 186달러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78달러와 209달러 사이에서 갇혀 있으며,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가 0 아래에서 머물며 대형 자금 유입이 확인되지 않은 점이 상승 제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27일에서 10월 31일 사이 CMF가 일시적으로 0선을 넘기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다시 하락하며 기관·고액 투자자들이 여전히 자금을 빼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와이즈 스테이킹 솔라나 ETF(BSOL)가 이번 주 약 1억 3,200만달러 유입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기존 솔라나 보유분을 담보로 한 인카인드 방식으로 구성됐다는 추정이 나오며 현물 매수 수요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장기 보유자 흐름은 다소 개선되고 있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홀더 순포지션 변화는 10월 3일 약 –1,143만SOL에서 10월 31일 –191만SOL로 축소돼 순유출이 약 83% 줄었다. 이는 여전히 매도가 이어지지만 속도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장기 구조에는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기술적 흐름은 취약하다. 일간 차트에서 솔라나는 확장형 상승 쐐기 패턴 내에서 움직이며 피로 누적 신호가 나타났고, 상대강도지수(RSI)는 가격이 낮은 고점을 형성할 때 더 높은 고점을 기록해 숨은 약세 다이버전스가 만들어졌다. 178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약 155달러까지 약 14% 추가 하락 가능성도 거론됐다.
상승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 198달러 회복 후 209달러 상향 돌파가 필요하며, CMF가 0을 넘고 투자자 매수 전환이 확인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는 최소 단기적으로 198달러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현물 수요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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