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하락을 안기며 시작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최근 저점을 다시 테스트하며 반등 동력이 약화됐고, 시장 전반이 단기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은 10월 말 반등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며 시장 하단을 시험하는 상황이다. 9월 이후 반복된 ‘반등 실패’ 패턴이 이어지면서, 시장 심리는 점차 깊은 조정 쪽으로 기울고 있다. 특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주식시장과 달리 암호화폐는 실적 시즌과 같은 방어 요인이 없는 점이 부각됐다.
이번 하락은 심리적 ‘세일오프(투매)’가 진행돼야 진성 바닥이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보다 센티먼트 리셋이 먼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홍콩은 글로벌 암호화폐 주문장 연결 허용을 추진하며 규제 환경을 해외 시장과 정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진입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거래량 측면에서 미국 대비 열세가 여전해 암호화폐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한 미국 정부 셧다운이 길어지며 고용지표 등 핵심 경제 데이터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뚜렷한 반전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매도 우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현재 시장은 정보 공백과 매도 강세 속에 뚜렷한 반등 재료가 부족한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와 단기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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