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엑스알피(XRP) 선물 포지션이 단 한 시간 만에 대규모 청산되며 강제 청산 리스크가 극적으로 드러났다. 과도한 레버리지와 약해진 매수세가 결합하며 차트가 급격히 붕괴된 모습이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한 시간 동안 약 41만 2,000달러 규모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롱 포지션이었다. 반면 숏 포지션 청산은 약 3,200달러 수준으로, 청산 규모가 약 1만 3,600% 차이를 나타냈다.
이 시간대 XRP 가격은 약 2.425달러에서 약 2.3817달러로 급락했고, 거래량은 약 1,000만XRP를 넘겼다. 매수 호가가 빠르게 사라지고 차트 캔들이 얇아지면서 며칠간 유지되던 지지 구간이 힘없이 무너졌고, 이는 패닉 매도보다는 과도 레버리지 포지션의 연쇄 청산이 주도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최근 XRP 선물 시장에서는 2.40달러 부근에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누적돼 왔으며, 올해 초 약 1.95달러 구간에서도 유사한 청산 패턴이 나타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지나친 레버리지와 부족한 인내심의 결과라는 진단이 나왔다.
청산 직후 유동성은 약 2.38달러~약 2.36달러 영역에서 형성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신규 자금 유입 여부에 따라 XRP가 횡보 구간을 형성하며 포지션 재정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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