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약세 심리가 심화되는 가운데 핵심 지지선을 위협받으며 45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가격은 최근 이전 상승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한 뒤 약 5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온체인 지표와 파생상품 지표 모두 약세 전환을 나타내며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온체인 지표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에 대한 소셜 점유율은 10월 25일 0.76%에서 0.15%로 급락하며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 관심 감소와 커뮤니티 활동 둔화를 의미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캐시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0월 4일 2억 달러 수준에서 최근 약 1억 4,818만 달러로 감소하며 참여자 위축과 약세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자금조달비율(펀딩레이트)은 0.0039%로 음수 전환돼 매도 포지션이 우세한 상황이다. 과거 펀딩레이트가 양수에서 음수로 전환될 때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락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단기 시장 압력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하방 리스크가 강조됐다. 비트코인캐시는 지난주 이전 추세선 저항에 직면하며 4% 하락했고, 피보나치 되돌림 78.6% 지점인 약 565.1달러 반등에 실패한 이후 추가 조정을 보였다. 현재 가격이 피보나치 61.8% 구간인 약 497.6달러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다음 지지선인 약 450.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상승 전환 가능성도 일부 확인된다. RSI(상대강도지수) 지표는 43으로 중립선 아래이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모멘텀 둔화를 나타내지만, 497.6달러 부근에서 지지가 형성될 경우 반발 매수 유입으로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약 537.1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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