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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3조 5,000억달러 붕괴 임박...투자자 공포 확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18:25]

암호화폐 시총 3조 5,000억달러 붕괴 임박...투자자 공포 확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4 [18:2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이 단 하루 만에 1,560억달러 증발하며 3조 5,200억달러로 급락했다. 불안정한 거시경제 신호 속에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강화되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이사 오스턴 굴스비(Austan Goolsbee)의 발언이 12월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다. 시장의 금리 인하 확률은 69.8%에서 67.5%로 낮아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암호화폐 가치 전반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시장 약세가 지속될 경우, 전체 시가총액(TOTAL)이 3조 4,900억달러를 하회하고 3조 4,300억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투자 심리가 안정되고 수요가 회복될 경우, 시가총액이 3조 5,600억달러를 돌파하며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3조 6,700억달러 부근의 저항선 회복이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8,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된 후 10만 5,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11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에서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가격대에서 반등이 나타난다면 10만 8,000달러 돌파가 단기 회복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이후 11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한다면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매수세 유입이 활발해지며 11만 2,500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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