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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폐 청산 대란 주도...10만 달러 무너질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5 [04:20]

비트코인, 암호화폐 청산 대란 주도...10만 달러 무너질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5 [04:2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11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1,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1조 3,400억 달러에 달하는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포지션 청산을 주도했다. 하락 압력은 강한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주요 원인이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달러 지수(DXY)가 최근 한 달간 2.26% 상승하며 100.075 수준에 이른 점과 관련 있다. 달러 강세는 변동성 자산에서 달러 기반 자산으로 자금 이동을 유발해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 가격을 압박한다.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만 13억 3,000만 달러 이상이 빠져나가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24시간 동안 3만 3,4936명의 트레이더가 청산을 겪었고, 이 중 약 11조 8,000억 달러 가치의 롱(Long) 포지션이 청산됐다. 숏(Short) 포지션 손실은 1,587억 8,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특히 OKX 거래소에서 47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USDT 주문이 청산되며 최대 단일 청산 사례가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일별 청산 규모가 약 4,070억 달러로 가장 컸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240억 달러, 솔라나(Solana)는 1,540억 달러, 엑스알피(XRP)는 320억 달러의 청산 손실을 기록했다. 시장의 강한 매도세 속에서도 일부 대형 보유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년 넘게 활동하지 않던 고래들이 OKX 및 바이낸스에서 1,100BTC를 출금했다. 이 중 한 주소는 800BTC(약 8550만 달러)를 이동시켰으며, 다른 고래는 174BTC(약 1,864만 달러)를 개인 지갑으로 옮겨 총 보유량을 3,036BTC(약 3억 1,500만 달러)로 늘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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