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4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하루 만에 1% 상승했지만, 반등세는 아직 확실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일시적 안정세 속에서도 여전히 신중한 관망세가 우세하다.
11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4,000억 달러 수준으로 5월 고점 근처에서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이는 ‘하락 중 휴식기’에 가까우며, 최근 주식시장 불안과 달러 강세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50주 이동평균선 위를 간신히 유지 중이다. 주간 마감까지는 변동 가능성이 크고, 단기 차트에서는 매수세가 약화된 가운데 매도세가 다시 주도권을 잡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가상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해시덱스(Hashdex)는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신용시장 불안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윈터뮤트(Wintermute)는 “암호화폐가 다른 자산군 대비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현금 유동성이 타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 보유자들은 반등 시점마다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에 나서는 반면, 매도 없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축적 지갑(Accumulator Addresses)’은 지난 한 달간 37만 5,000BTC를 새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프랑스의 시퀀스 커뮤니케이션(Sequans Communications)은 전환사채 상환을 위해 970BTC를 매도했고,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1억 달러 대출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섰다.
리플(Ripple)은 최근 기관투자자들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400억 달러를 평가받았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비트코인 중앙화 우려와 온체인 추적 문제로 인해 지캐시(Zcash, ZEC)가 ‘암호화된 비트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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