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욕증시 따라 흔들린 코인시장, 반등 신호는 언제 오나…10만 달러 비트코인 '기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7 [06:24]

뉴욕증시 따라 흔들린 코인시장, 반등 신호는 언제 오나…10만 달러 비트코인 '기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7 [06:24]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오늘의 암호화폐 시장] 뉴욕증시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 달러선 턱걸이, 이더리움·XRP 등 일제 하락

 

뉴욕증시의 급락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강타하며 주요 코인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15분 현재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일 대비 2.97% 하락한 10만 6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301달러로 하루 만에 3.96% 급락했고, 리플이 엑스알피(XRP)는 2.20달러로 6.3% 하락했다.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948달러로 0.7% 내렸으며, 솔라나(Solana, SOL)는 4% 이상 빠져 155달러선을 겨우 지켰다.

 

이번 하락은 전날 뉴욕증시 급락과 궤를 같이한다. 다우지수는 398포인트(-0.84%), S&P500은 1.12%, 나스닥은 1.9% 각각 하락 마감했다. 고용시장 냉각 우려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전형적인 위험회피형 롤러코스터 장세”로 규정했다. 가상자산 리스크 오프(risk-off) 분위기가 재차 강화되며, 대형 기관 자금이 현금과 단기채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미국 국채금리 재상승과 달러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정이 “과열된 시장을 식히는 건강한 숨고르기”라는 점에 주목한다. 비트코인이 여전히 10만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고, 리플과 솔라나의 기술적 지표에서도 중장기 매수세가 완전히 꺾인 신호는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향후 시장은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와 연준(Fed)의 발언 방향성에 따라 다시 방향을 잡을 전망이다. 만약 고용 둔화가 확실해질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상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AI 주식 밸류에이션 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암호화폐 역시 단기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