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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지캐시 보유자들, 비트코인 사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8 [01:20]

샘슨 모우 "지캐시 보유자들, 비트코인 사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8 [01:20]
비트코인(BTC),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강경론자로 알려진 샘슨 모우(Samson Mow)가 최근 급등한 지캐시(Zcash, ZEC)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매수를 촉구하며 시장에 경고음을 울렸다. 그는 “지캐시의 흐름은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닮았다”며 “지금 차트상 당신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개인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인 지캐시는 최근 100% 이상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지캐시는 지난 11월 이후 거래량이 폭증했고,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20% 이상 추가 상승하며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캐시의 거래량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5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수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ZEC/USDT 거래쌍은 급등세를 이어갔고, 코인마켓캡 기준 지캐시는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지캐시 급등의 배경으로 금융 감시 강화, 규제 압박, 검열 우려 확산 등으로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을 꼽았다. 다만 샘슨 모우는 이러한 흐름을 “단기적 과열”로 진단하며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이 겪은 전철을 떠올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캐시는 최근 기술적 측면에서도 보호 주소(Shielded Address) 채택률 증가, 크로스체인 통합 등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뤘다. 하지만 모우는 여전히 “지속 가능한 상승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결국 자본은 비트코인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부상과 함께 시장의 단기 투기 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진영의 핵심 인사인 모우의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심을 다시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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