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밈 코인 다시 불붙나?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가 하루 만에 급등한 이유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8 [07:14]

밈 코인 다시 불붙나?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가 하루 만에 급등한 이유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8 [07:14]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

▲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     ©

 

[암호화폐 시황]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급등…밈 코인 시장, 단기 랠리 불붙다

 

밈 코인 시장이 전일 대비 일제히 급등하며 단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강세 흐름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대표 밈 코인들이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월 8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180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1.0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73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체 9위를 유지했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0.00001025달러로 13.54% 급등하며 60억 달러를 넘어섰고, 페페(Pepe, PEPE) 역시 0.00006286달러로 13.37% 상승했다.

 

이 같은 급등은 전날 비트와이즈(Bitwise)의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소식이 시장 전반의 밈 코인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0일 내 별다른 이의 없이 승인할 경우,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는 이달 말 정식 상장될 전망이다. ETF 기대감이 ‘밈 코인 대표주’ 도지코인에 불을 붙였고, 시바이누와 페페 등 다른 밈 테마 자산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이 밖에도 봉크(Bonk, BONK)가 13.18%, 플로키(Floki, FLOKI)가 13.64%, 도그위프햇(Dogwifhat, WIF)이 14.82% 오르며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밈 기반 소셜 토큰인 SPX6900은

16.95% 급등하며 하루 만에 6억 9,000만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다만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은 8.82%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 12% 하락해 조정세가 남아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을 “ETF 모멘텀에 따른 단기 리스크온 랠리”로 평가하면서도, 거래량이 급증한 일부 종목에서 단기 과열 신호가 감지된다고 지적한다. 밈 코인은 전통 자산 대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ETF 기대감이 실제 상장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도 크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밈 코인의 제도권 유입이 가속화될 경우,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 소셜 토큰화·커뮤니티 경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 ETF 승인 여부가 밈 코인 시장의 향후 1년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