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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때 외면하더니 지금 불평?" XRP 투자자 간 공방 격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8 [11:30]

"1달러 때 외면하더니 지금 불평?" XRP 투자자 간 공방 격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8 [11:3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 암호화폐 평론가가 “1달러 미만일 때 기회를 외면한 이들이 지금 와서 불평하고 있다”며 “결국 고점에 물릴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XRP를 헐값에 살 기회는 닫혔다”고 일침을 놨다.

 

11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XRP는 7일간 9.8%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요 자산인 이더리움(Ethereum, ETH)과 BNB보다 낙폭이 작다. 두 자산은 같은 기간 각각 12.5%, 11.8% 떨어지며 시장 전반의 조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에는 여전히 비관적 시각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XRP는 매번 기대를 저버린다”고 지적하며 2024년 11월 랠리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문제 삼았다. XRP 지지자이자 분석가인 배런 도미너스(Baron Dominus)는 “리플 창립진이 가격이 오를 때 물량을 매도하고 있다”며 “XRP의 시대는 끝났다”고 비판했다. 반면 방송인 오스카 라모스(Oscar Ramos)는 “1달러 미만일 때 XRP를 외면했던 투자자들이 지금 와서 불평하고 있다”며 “이들은 결국 고점에서 매수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라모스는 2018년 1월 3.31달러 고점을 찍은 뒤 장기 약세에 빠졌던 XRP가 0.3~0.6달러 구간에서 약 7년간 거래됐던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그 시기에 일부는 포기했지만 다른 투자자들은 꾸준히 매집했다”며 “2024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XRP가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하면서 1달러 미만 매수 기회는 사실상 끝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itcoin, BTC), 솔라나(Solana), 이더리움도 초기에 저가 매수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보유를 원한다”며 “XRP는 과소평가된 게 아니라 과대평가된 자산”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라모스는 “이런 투자자들이 바로 ‘엑시트 유동성(exit liquidity)’이 된다”고 일축했다.

 

한편 시장 전문가 인컴 샤크스(Income Sharks)는 “2달러 미만에서 XRP를 사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정 분석가 코치 JV(Coach JV) 역시 “2달러 아래 구간에서 거래되는 XRP는 오히려 축복”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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