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점유율의 최근 변동성이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중심의 흐름이 약화되며 자금이 점진적으로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가 여러 주 동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반등은 하락 추세 속 일시적인 되돌림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급격한 움직임은 월가 등 전통 금융권이 시장 포지션을 조정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은 지난 6개월 동안 5.13% 하락해 59.9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월 초 약 4개월 만에 10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시장 전반에 긴장감을 불러왔다. 이 같은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현재 28점으로, 여전히 ‘비트코인 시즌’ 영역에 머물러 있다. 해당 지표가 마지막으로 ‘알트코인 시즌’을 가리킨 것은 10월 8일로, 당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12만 5,100달러를 돌파한 직후였다. 하지만 10월 10일 발생한 약 19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급락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코인퀀트(CoinQuant) 최고경영자 마엔 프투니(Maen Ftouni)는 “다음 알트코인 시즌은 과거처럼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전방위적 랠리가 아닐 것”이라며 “ETF를 보유했거나 상장 가능성이 있는 주요 암호화폐로 자금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동성이 제한된 만큼, 일부 대형 종목이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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