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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또 다시 '데스 크로스'...2달러 무너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03:00]

XRP, 또 다시 '데스 크로스'...2달러 무너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0 [03: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일간 차트에 뚜렷한 ‘데스 크로스(Death Cross)’가 형성되며 시장의 상승 기대감이 급격히 식어가고 있다. 단기 반등 시도에도 기술적 압력이 높아지면서 XRP가 다시 하락세에 놓였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지난 10월 초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가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본격화됐다. 이 데스 크로스는 단순한 차트상의 교차가 아니라 장기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신호로, 과거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 뒤에는 장기간 조정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XRP는 2.40달러의 핵심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뒤 2.26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2.00~1.90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하락 삼각형 패턴이 붕괴된 뒤 100일 이동평균선 회복에도 실패하면서 기술적 구조가 전반적으로 약세로 기울었다.

 

2.50달러선 재돌파 시도도 강한 매도세에 부딪히며 저항이 확인됐다. 상대강도지수(RSI)가 4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매수 힘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준다. 아직 과매도 구간은 아니지만, 모멘텀 지표들은 명확히 하락세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XRP의 유동성도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호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기술적 구조가 약화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XRP가 50일선과 200일선을 모두 회복하며 거래량이 동반 증가할 때 비로소 약세 구조를 벗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같은 반등 동력이 부족해, 당분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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