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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킨슨 "2026년은 암호화폐의 야수의 해"...핵심 키워드는 '리얼파이'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04:00]

호스킨슨 "2026년은 암호화폐의 야수의 해"...핵심 키워드는 '리얼파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0 [04:0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2026년을 “암호화폐의 야수 같은 해(a beast year)”로 전망했다. 그는 리얼파이(RealFi, 현실 금융 서비스)가 카르다노의 핵심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이 시장이 블록체인과 실물 금융을 잇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리얼파이를 통해 실물 경제의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금융) 수익이 자동으로 카르다노, 비트코인(Bitcoin, BTC) 등 주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얼파이 플랫폼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인과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하며, 이자 수익을 블록체인 기반 자산과 연결시키는 구조로 운영된다.

 

그는 특히 “리얼파이의 매력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 거래가 아니라, 실질적인 금융 수익이 온체인으로 전환되는 것”이라며 “카르다노가 금융의 민주화를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이용자들은 “허황된 약속을 멈추라”는 비판을 내놓으며, 호스킨슨의 발언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논란은 카르다노의 부진한 성과와 맞물려 있다. ADA는 현재 사상 최고가 대비 81.9% 하락한 0.5589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커뮤니티 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 투자자는 “호스킨슨의 약속은 늘 내일로 미뤄진다”고 비판했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서도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는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에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10만 달러선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참여자들 역시 비트코인이 2026년 6월까지 15만 달러를 돌파할 확률을 30%로 평가했다.

 

다만 일부 기관은 호스킨슨의 장기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대형 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내년 1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호스킨슨은 단기 가격보다 “리얼파이와 블록체인 실사용 확장”이 장기적 가치 상승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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