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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5년 내 6달러 간다? 리플 CEO "스위프트 결제 14% 대체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2 [23:20]

XRP, 5년 내 6달러 간다? 리플 CEO "스위프트 결제 14% 대체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2 [23:2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향후 5년 안에 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과 국제 결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XRP 가격이 향후 3년간 연평균 7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8년 목표가를 12.5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XRP는 2.40달러 수준으로, 시가총액은 1,450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인터뷰에서 “5년 내에 XRP가 국제 결제망 스위프트(SWIFT)의 전체 결제량 중 14%를 점유할 것”이라며 “연간 20조달러 이상이 XRP 레저(XRPL)를 통해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결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추가했지만, 시장에서는 기존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SEC는 올해 말까지 여러 개의 현물 XRP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0월 승인 예정이었으나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일정이 지연됐으며, 11월 또는 12월 중 발표가 유력하다.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최고경영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현물 XRP ETF가 상장 첫 달에 최대 5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만에 127% 상승했던 점을 고려할 때, XRP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더모틀리풀은 “XRP가 향후 5년 내 150% 상승해 6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크지만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변동성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 XRP는 지난 3년간 다섯 차례 이상 최고가 대비 20% 이상 급락을 겪었으며, 현재도 고점 대비 30%가량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ETF 승인이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가격 변동 폭이 큰 만큼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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