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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대 방어…나스닥 약세 여파에 코인시장 흔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06:37]

비트코인, 10만 달러대 방어…나스닥 약세 여파에 코인시장 흔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3 [06:37]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10만 1,000달러선 재확인…나스닥 하락 여파에 코인시장 동반 약세

 

11월 13일(한국시간) 오전 6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시황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26% 하락 마감한 영향이 투자심리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1,749달러로 전일 대비 0.89% 하락하며 10만 달러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지난주 11만 달러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늘면서 단기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은 2조 297억 달러, 24시간 거래대금은 647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419달러로 0.36% 하락하며 비트코인과 함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탈중앙금융(DeFi)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유동성도 둔화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955달러로 0.58%, 솔라나(Solana, SOL)는 153달러로 2.15%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반면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2.37달러로 1.13% 내렸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0.88% 상승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XRP가 최근 2.2달러 지지선을 단단히 지키며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전반의 하락 배경에는 뉴욕증시 혼조세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가 임박했지만, 기술주와 우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엇갈리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8% 상승했으나, S&P500지수는 0.06% 상승에 그쳤고 나스닥지수는 0.26%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초반대를 지지선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신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ETF 자금 흐름과 연말 매크로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ETF 순유입세가 회복될 경우, 연말까지 11만 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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