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술적으로 ‘결정적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하락세 속에서도 주요 지표가 상승 반전을 시사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캄란 아스가르(Kamran Asghar)는 이더리움이 전형적인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완성하고 있으며, 돌파 시점이 임박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패턴은 통상 하락세가 약화되는 국면에서 나타나며, 이더리움의 경우 돌파선은 약 3,560달러 부근으로, 0.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과도 맞물린다.
아스가르는 특히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강세 크로스(상승 교차)’ 직전 단계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MACD의 단기선이 장기선을 상향 돌파하기 직전이며, 통상 이런 구조는 매수세가 본격 유입되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유사한 MACD 교차는 단기 반등과 중기 상승 전환의 출발점으로 작용한 바 있다.
기술 분석상 저항선을 돌파하면, 이더리움은 12월 중순까지 약 4,41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25% 높은 가격으로, 피보나치 0.786 구간이자 과거 강한 저항대였던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모멘텀 회복이 이어질 경우 4,000달러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돌파 실패 시 리스크도 존재한다. 만약 상단 추세선 돌파에 실패하면 가격은 다시 3,000~3,200달러 구간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쐐기 패턴의 정점인 2,710달러 근처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밴드를 근거로 단기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평균 가치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0.5σ 밴드(약 2,870달러) 부근으로 접근 중이다. 과거에도 이 밴드 하단에 도달한 뒤 반등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관찰된 바 있어, 시장의 다음 방향은 이 구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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