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1주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53.63달러까지 밀렸다. 기관 자금이 5억달러 이상 유입됐음에도 기술적 약세 신호가 이어지며 단기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11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2.25% 하락한 153.63달러에 거래됐다. 9월 고점 대비 약 38%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200억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가 출시 1주일 만에 5억달러 유입을 기록했지만,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확대 속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방어적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200일선 아래로 내려가며 ‘데드크로스(Death Cross)’를 형성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40 수준으로 약세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으며, MACD 지표 역시 음수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저항선은 170.05달러, 주요 지지선은 150.17달러로 설정돼 있으며, 126달러가 붕괴될 경우 96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TF 시장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이어졌다. 비트와이즈 ETF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솔라나 ETF가 잇달아 출범하며 총 5억 4,0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가격은 오히려 12%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향후 2년 내 솔라나 ETF가 전체 유통량의 5%에 해당하는 약 6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높은 레버리지와 매도세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차트 구조상 솔라나는 하락 삼각형 패턴과 거래량 약세 구간을 동시에 나타내며, 1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5~90달러대 재시험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온다. 다만 ETF 기반의 기관 매수세가 하단을 방어하고 있어 120달러 이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트레이딩뉴스는 “단기적으로는 데드크로스와 낮은 RSI가 추가 하락을 시사하지만, 장기적으로 ETF 유입과 스테이킹 기반 유동성이 하방 경직성을 높이고 있다”며 “150달러 선이 단기 관건이며, 100달러 이탈 시 중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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