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이 지난 한 달 가까운 조정 흐름에서 벗어날 신호가 관측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모이고 있다. 변동성을 보여주는 볼린저밴드가 반등 가능성을 지목했고, 일부 분석가들은 BNB가 다시 1,000달러선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BNB는 11월 초 단기 하락 국면에 접어든 이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370.55달러 대비 약 22% 조정을 받으며 보도 시점 기준 914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900달러대 지지선 근처에서 하락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가격이 볼린저밴드 하단을 이탈한 점이 반등의 출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트레이딩뷰 차트에서는 1,020달러에서 914달러대까지 이어진 하락 흐름이 뚜렷하게 확인되지만, 최근 몇 개의 캔들에서는 낙폭이 줄고 하단 꼬리가 생기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저가 매도 압력이 약해지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흐름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밴드 자체도 최근 24시간 동안 5.6% 하락을 반영하며 다소 확장된 상태로 나타나 변동성이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볼린저밴드 하단을 터치한 뒤 양봉 마감에 성공할 경우 목표선은 중단선으로 움직여 1,050달러에서 1,100달러 구간까지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관측된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하단선 터치 후 반등이 이어진 사례가 여러 차례 나타났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대목이다. 동시에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8.61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매도세를 자극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BNB 생태계의 확장성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BNB체인에서 도입된 페르미(Fermi) 하드포크는 블록 처리 간격을 기존 750ms에서 450ms로 40% 줄이며 거래 효율성과 네트워크 처리량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네트워크 성능 강화가 중장기 가격 흐름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BNB는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안정 여부와 시장 변동성 축소 흐름 속에서 반등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와 생태계 업그레이드가 단기 회복 시나리오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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