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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네트워크·기관 수요! XRP 둘러싼 호재 쌓인다...10달러 시나리오 부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6 [08:56]

규제·네트워크·기관 수요! XRP 둘러싼 호재 쌓인다...10달러 시나리오 부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6 [08:56]
리플(XRP)

▲ 리플(XRP)     ©

 

리플의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엑스알피(XRP)가 2026년 10달러 가능성을 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년간 글로벌 송금 효율성을 앞세워 입지를 넓힌 만큼,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확장성과 규제 완화가 결합될 경우 가격 상단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11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초저비용·고효율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엑스알피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이어가며 대형 암호화폐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해 왔다. 시장에서는 엑스알피가 전통 결제망 대비 비용과 처리 속도에서 큰 이점을 지닌 만큼,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2026년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로 네 가지 요인을 꼽았다. 우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예상보다 적은 비용으로 마무리된 만큼 규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다는 점이 첫 번째다. 일부 리플 경영진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규제 환경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두 번째는 거래량과 네트워크 활동 증가다. 블록체인 기반 국제 송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엑스알피의 트랜잭션 처리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성장성과 가격 상승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엑스알피 총예치금(TVL)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디파이(DeFi)·유동성 플랫폼과의 연동이 확대되는 등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세 번째는 기관 수요다. 전략적 투자와 기관 참여가 늘어나면서 소매 투자자들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접점을 넓혀가는 만큼 기관 참여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격 전망이 명확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엑스알피는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규제 완화·네트워크 확장·기관 수요라는 세 축이 유효하게 작용할 경우 2026년 10달러 목표도 무리한 전망만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량이 관건으로 남아 있는 만큼 향후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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