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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앤쉐이크,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결제 확대..."이더리움은 쓰레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7 [01:20]

스테이크앤쉐이크,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결제 확대..."이더리움은 쓰레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7 [01:20]
스테이크앤쉐이크(Steak ‘n Shak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스테이크앤쉐이크(Steak ‘n Shak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스테이크앤쉐이크(Steak ‘n Shake)가 비트코인(Bitcoin, BTC) 결제를 전면 확대하며 엘살바도르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비트코인 결제를 매출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온 회사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크앤쉐이크는 엘살바도르에서 열린 비트코인 히스토리코(Bitcoin Histórico) 행사 이후 “비트코인 국가에 와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현지 사업 진출을 발표했다. 스테이크앤쉐이크는 지난 5월부터 매장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기 시작했고, 최고운영책임자 댄 에드워즈(Dan Edwards)는 “전 세계 매장에서 비트코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결제 방식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결제 도입 후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약 11% 증가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소액 결제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소비자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스테이크앤쉐이크는 이더리움(Ethereum, ETH) 결제 검토 과정에서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 10월 소셜 미디어 설문에서 53%가 찬성했으나, 비트코인 지지층 반발이 거세지자 회사는 “설문을 중단한다. 우리의 충성은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 있다”고 밝히며 이더리움 결제 계획을 즉시 접었다. 일부 이용자는 “이더리움은 중앙화된 쓰레기다. 비트코인이 자유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스테이크앤쉐이크는 이후 공개한 3분기 실적에서 동일 매장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맥도날드, 버거킹, 타코벨, 스타벅스 등 주요 경쟁사를 압도한 성장률로, 비트코인 결제를 중심에 둔 브랜드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테이크앤쉐이크는 비트코인 결제를 핵심 정체성으로 삼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결제 혁신과 매출 상승이 맞물리며 비트코인 친화 기업으로서 존재감이 더욱 강화되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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