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3,250달러를 방어하지 못한 채 추가 하락세를 보이며 단기 약세 국면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회복 시도는 매번 저항선에 막혀 실패하고 있으며, 3,000달러 이탈 시에는 시장 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3,350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급격한 낙폭을 기록하며 3,2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하락세는 3,150달러를 넘어서면서 가속화됐고, 이후 3,050달러까지도 뚫리며 저점은 3,003달러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3,560달러 고점 대비 하락폭의 23.6% 되돌림 구간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나, 전반적인 흐름은 여전히 약세 쪽에 무게가 실린다.
차트상 가장 근접한 저항은 3,160달러이며, 해당 구간에는 하락 추세선을 형성하는 핵심 저항선이 자리하고 있다. 이어 3,280달러와 3,350달러가 순차적 저항으로 작용하며, 해당 구간을 뚫고 올라설 경우 3,450달러와 3,5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3,250달러를 회복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단기적으로 3,280달러를 넘지 못할 경우 하락은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1차 지지선은 3,050달러, 이후 핵심 지지선은 3,000달러로 집계된다. 만약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2,880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이며, 추가 낙폭 시 2,750달러, 2,640달러, 2,620달러까지도 열어둘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흐름을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기술적 반등 시도조차 단기 저항선에서 번번이 막히고 있어, 추세 반전의 모멘텀이 마련되지 않는 한 매도 압력은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3,000달러 이탈 여부가 단기 하락의 분기점”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시장 전반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역시 회복 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하방 압력에 더욱 취약한 모습이다. 향후 단기 흐름은 3,0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함께 매물벽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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