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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8억 3,000만달러 쓸어 담았다..."폭락을 기회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8 [06:40]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8억 3,000만달러 쓸어 담았다..."폭락을 기회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8 [06:4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최대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다시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최근 조정장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래티지는 8억 3,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이며 보유량을 64만 9,870BTC까지 끌어올렸고, 이번 매수는 5월 이후 처음으로 평균 매수가가 10만달러 안팎에 형성된 거래였다.

 

1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몇 주 동안 1억달러 미만의 비교적 작은 규모로 매입을 이어오다 이번에 다시 대형 매수로 전환했다.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최근 가격 조정 이후에도 약 62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래티지의 이번 매수는 소문을 잠재우는 역할도 했다. 지난주 스트래티지가 보유 비트코인을 매도했다는 이야기가 시장에 퍼졌지만,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 움직임이 실제 매도가 아니라 내부 지갑 간 재배치였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 역시 과거에도 비슷한 내부 이동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논란이 커지기 전부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주는 큰 매수 주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고, 비트코인이 10만 7,000달러에서 9만 4,000달러까지 급락하던 기간에도 회사가 매일 꾸준히 매수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는 조정 장세마저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며 장기 중심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기업 투자자의 재매수가 심리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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