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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폭발적 확장, 이번엔 진짜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09:59]

XRP ETF 폭발적 확장, 이번엔 진짜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9 [09:59]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가 사상 최대 수준의 상장 러시를 맞으며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1조 5,00억달러 규모 운용자산을 기반으로 한 EZRP 상장이 시작되자, 관련 ETF 가격과 리플 생태계 전반의 유동성이 동시에 살아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XRP ETF XRPI는 13.11달러로 3.72% 상승했고, BATS 거래소의 XRPR은 18.37달러로 4.08% 올랐다. 이번 주에는 프랭클린 템플턴·비트와이즈·21셰어스·코인셰어스 등 최소 네 개의 현물 ETF가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XRP 관련 상품이 전통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는 ‘기관 확대기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캐너리 캐피털의 XRPC ETF가 지난주 첫날에만 2억 4,500만달러 매수 창출과 5,800만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수요를 입증한 이후, 대형 운용사로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졌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EZRP는 1조 5,00억달러 규모 자산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첫 대형 XRP ETF로, 시장에서는 “한 달 내 5억달러 이상 유입”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다.

 

XRP 가격도 ETF 발효 기대가 강하게 반영됐다. XRP는 2.22달러로 3.45% 상승하며 시가총액 1,320억달러를 회복했다. 최근 2.15~2.25달러 구간이 견조한 지지로 작용하는 가운데, ETF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3~3.8달러 구간, 중기적으로는 6달러 이상까지 확장 가능성이 제시됐다.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62억 3,000만달러로 급증하며 매집 신호를 강화했다.

 

시장 분석가들도 ETF가 공급 압축을 유발하며 구조적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고 본다. XRPI·XRPR의 거래 범위가 안정적으로 지지대를 형성한 가운데, 옵션 프리미엄형 ETF XRPM 등 파생 기반 상품도 등장해 기관 투자자들이 지갑 없이도 수익·수수료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출시 직후 수주간 누적 유입이 이어져 가격 재평가를 촉발했던 2024년 사례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ETF 유입 모델링에 따르면, ETF 시드머니가 50만달러에서 9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경우 XRP 가격대는 5~7달러에서 최대 15~24달러 구간까지 열릴 수 있다. 이는 최대 600억 개 수준의 XRP 유통 공급이 기관 보유로 이동하며 유동성이 축소되는 ‘공급 압박’ 구조가 반영된 결과다. 트레이딩뉴스는 “규제 명확성과 은행의 가스비용 보유 허용 정책까지 겹치며 XRP 생태계가 본격적인 기관 사이클로 진입하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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