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2월 금리 결정 ‘25bp 인하 53% vs 동결 46%’…비트코인 향방 가를 최대 분수령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53%로 다시 우세권에 진입했다.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비트코인 시장은 연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단기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11월 19일 오전 11시 45분 기준(한국시간)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은 53%로 전일 대비 8%포인트 급등했다. 반면 ‘금리 동결’ 확률은 46%로 7%포인트 하락하며 두 시나리오가 치열한 경합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시장이 최근의 매도세에도 인하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강력한 완화 시나리오인 ‘50bp 이상 인하’는 2%, 반대로 긴축 재개를 의미하는 ‘25bp 인상’은 1% 미만에 머물렀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혼재된 상황에서 시장은 금리 결정이 극단적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연준 금리 기대 변화는 비트코인 가격에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인하 기대가 커질 때마다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을 시도하지만, 기대가 후퇴할 경우 실질금리 상승 압력과 함께 낙폭이 확대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초중반 구간에서 급락한 배경도 바로 이 금리 기대의 급변이었다.
금리 25bp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시장에서는 “실질금리 둔화 → 달러 강세 완화 → 위험자산 유입 회복”이라는 구도가 작동해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금리 동결이 결정된다면, 폴리마켓이 가격에 반영한 46%의 경계심이 즉시 현실화되며 비트코인의 조정 압력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특히 투자은행권에서는 연준이 “12월 동결 후 2026년 초 완화 본격화” 시나리오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매크로 불확실성 속 단기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고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FOMC는 비트코인의 연말·연초 흐름을 결정짓는 결정적 분기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보도 시점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9% 오른 92,584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0%가량 급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