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최근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 속에서도 주요 온체인 지표에서 극단적 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최신 30일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데이터를 통해 카르다노가 대형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과매도된 구간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샌티먼트 분석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카르다노를 거래한 지갑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에 ADA를 매수한 투자자가 약 20% 손실을 본 셈이며, 이 수치는 샌티먼트가 분류한 ‘극단적 매수 구간’ 기준에 들어가 시장 참여자의 체감 고통이 극대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같은 기간 체인링크는 마이너스 16.8%, 이더리움은 마이너스 15.4%, 비트코인(Bitcoin, BTC)은 마이너스 11.5%, 엑스알피(XRP)는 마이너스 10.2%로 주요 자산 대부분에서 손실이 확대됐다.
샌티먼트는 다수 투자자가 손실 구간에서 체감 고통이 커질 때가 가장 전략적인 누적 구간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샌티먼트의 차트에서는 카르다노가 ‘지금 매수’로 표시된 영역에 재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급락이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카르다노의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약세다. ADA는 이날 0.45달러까지 밀렸다가 0.46달러 수준을 회복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16.81% 하락했고 30일 기준 손실은 30.28%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일부 분석가들은 과매도 국면 진입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주목한다. 앞서 디앱 애널리스트(The DApp Analyst)는 카르다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올해 초 패턴과 유사하다며 약 97% 반등해 1.10달러 수준을 향할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알트코인파이어니어스(AltcoinPioneers) 역시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했지만, 매수세가 결집하고 주요 저항을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0.65달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샌티먼트는 카르다노의 깊은 마이너스 MVRV가 반등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시장 전반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뚜렷한 방향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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