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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15달러 또 '좌절'...매물벽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14:26]

XRP, 2.15달러 또 '좌절'...매물벽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0 [14:26]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2.15달러 선을 넘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등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매수세가 힘을 실어주지 못하면서 단기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는 모습이다.

 

1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장 초반 2.20달러까지 당겨 올렸지만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자 바로 밀리며 2.150달러와 2.120달러를 차례대로 내줬다. 이후 2.050달러가 붕괴되면서 2.025달러까지 내려앉았고, 그제야 제한적인 저가 매수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장의 시선은 단기 되돌림 폭이 어느 정도 확보될지에 쏠려 있다. 이번 하락 구간이 2.525달러에서 2.025달러까지 깊게 형성된 만큼, 자연스러운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23.6% 되돌림 구간조차 뚫지 못했다. 2.150달러 부근에 100시간 단순이동평균과 하락 추세선이 겹쳐 있으면서 XRP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들은 2.140달러와 2.20달러가 이 종목의 단기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2.2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다시 세우면 2.250달러와 2.2750달러까지 회복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고, 이후에는 2.320달러와 2.350달러, 2.420달러 같은 상단 구간도 다시 검토 대상에 들어간다.

 

문제는 2.15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다. 이 경우 XRP는 다시 약세 흐름에 갇힐 가능성이 크다. 당장 2.050달러와 2.020달러가 첫 번째 방어선으로 거론되며, 2.020달러가 무너지면 1.9650달러, 1.920달러, 1.880달러까지 낙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현재 시장에서 2.020달러는 ‘단기 추세가 유지되느냐, 또 한 번 하락 국면으로 밀리느냐’를 가르는 핵심 가격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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