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2,900달러 지지선을 두고 마지막 분기점을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단기 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1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40% 조정을 받으며 사이클 내 주요 지지 구간인 2,900달러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코웬은 이 지점이 과거 사이클에서 중요한 변곡점 역할을 했던 만큼,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코웬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itcoin, BTC)에 비해 구조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TH 비트코인 환산 차트는 단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과거 사이클과 동일하게 12월 초까지 약세 압력이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등해도 이더리움이 당분간은 비트코인보다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더리움 가격의 핵심 변곡점으로 지목된 2,900달러는 사이클 구조상 과거 비트코인이 4,900달러에서 2,900달러로 조정받은 사례와 유사한 위치로 언급됐다. 코웬은 이 구간이 유지되면 향후 반등 시 전고점 부근을 다시 시험할 여지가 생기지만, 이를 잃으면 2,100달러 수준까지 밀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8만 달러대 초반까지 한 차례 더 조정을 받을 경우 이더리움이 2,100달러로 내려가는 흐름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트코인이 강한 반등에 나서 20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하는 구간이 시작되면, 이더리움도 2,900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중기적으로 회복 흐름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다만 코웬은 이 반등 시점이 언제 찾아올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하락 흐름과 ETH 비트코인 환산 하락이 겹치는 구간이 3주가량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현재 시장 상황을 두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의존도가 높아진 구간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향후 몇 주간의 가격 흐름이 2025년 가격 궤적을 결정할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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