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 가격 전망을 둘러싼 기대와 현실의 간격이 다시 커지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0.0001달러 상승을 꿈꾸는 목소리가 이어지지만, 실제 시장 구조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0.00005달러가 단기·중기 단계에서 훨씬 현실적인 목표라고 짚고 있다.
11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알렉스 클레이(Alex Clay)와 달러 메이커(Dollar Maker)는 지난해 말부터 형성된 선거 이후 랠리의 잔향이 남아 있다면 SHIB가 0.00005달러까지는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니스 웡(Eunice Wong), 오스카 라모스(Oscar Ramos), 분치엥(Buncchieng)은 연말 0.0001달러를 거론하며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가격 구조를 뜯어보면 양쪽 전망의 간극이 한눈에 드러난다. SHIB는 과거 실제로 0.00005달러대에서 거래된 이력이 있지만, 0.0001달러는 도달한 적이 없는 완전한 신기록이다. 현재 0.00000898달러 수준에서 0.00005달러까지는 약 456% 상승이면 되지만, 0.0001달러에는 1,013% 급등이 필요하다. 시장에서는 “0.0001달러는 현실보다 기대가 앞서 있다”는 평가가 꾸준히 나온다.
시가총액 계산은 그 차이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SHIB 유통량 589.24조 개를 기준으로 0.0001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은 589억 2,400만달러로 커진다. 이는 주요 밈 자산의 총합을 넘어서는 규모다. 반면 0.00005달러는 현재 시장 유동성을 감안할 때 무리 없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실제 국내외 시장 관계자들도 “단기 현실성은 0.00005달러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공급량도 주요 변수다.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SHIB는 1,945만 개에 그쳤다. 소각량이 늘고는 있지만 전체 공급 589조 개와 비교하면 가격 구조 자체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 한 글로벌 거래소 관계자는 “희소성이 가격 상승의 핵심인데, 현재 소각 속도는 0.0001달러를 뒷받침하기에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HIB 생태계 확장 속도 또한 과도한 기대를 견인할 만큼의 거래량을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시바리움과 시바스왑 등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개발 속도는 빨라졌지만, 실제 토큰 수요를 빠르게 끌어올릴 만큼 강한 유입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현실적인 1차 목표는 0.00005달러”라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