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왜 7만 4,000달러 ‘마지막 조정’ 후 16만 4,000달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을까
비트코인(BTC)이 최근 8만 달러 초반까지 밀렸음에도 연말 반등과 내년 초 사이클 정상 가능성이 동시에 제시됐다. 분석가들은 이번 조정이 4년 주기 내에서 통상적 범위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캔들·장기 파동·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모두 대세 상승 전환 신호를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11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세 번째 파동 이후 진행 중인 네 번째 조정 국면에서 8만 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37%를 되돌렸다. 이는 과거 4차 조정에서 기록됐던 40%, 56% 낙폭과 유사한 비율로,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 역시 장기 상승 흐름 내 정상적 조정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분류되는 공포·탐욕 지수가 10대 이하에서 장기간 머문 것도 과거 주요 바닥 국면과 동일한 패턴으로 지목됐다.
연간 캔들 흐름 또한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1년 이후 15년의 기록에서 상승 연속성과 하락 연속성의 규칙성이 뚜렷하게 관찰돼 왔다. 분석가들은 현재가 일곱 번째 장기 파동의 조정 국면에 해당하며, 2025년을 긍정적으로 마감하려면 12월 31일 종가가 9만 3,381달러 이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 상승 파동이 모두 양봉으로 끝났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이자, 2023~2025년 ‘3년 연속 상승 패턴’을 충족시키는 기준으로 제시됐다.
기술적 지표 중에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주목됐다. FX스트릿은 비트코인의 일간 MACD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앞선 두 차례(2021년 5월, 2025년 3월) 동일 구간에서 비트코인은 각각 96%, 60% 상승 여력을 기록했으며, 반대로 하락 위험은 14%, 3% 수준으로 제한됐다. 이를 근거로 분석가들은 추가 하락 시나리오로 7만 4,000달러±2,000달러를 제시하면서도, 중기 상승 여력은 12만 8,000~15만 7,000달러까지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중장기 파동 관점에서도 상승 시나리오는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은 4단계 순환 구조가 평균 4년 안팎으로 작동해 왔으며, 과거 사례에 비춰 보면 이번 사이클의 정점은 2026년 1~2월 무렵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FX스트릿은 해당 시점에서 16만 4,000달러 목표가 다시 유효하며, 연말 종가가 9만 3,381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에도 2026~2027년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FX스트릿은 단기 조정 구간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연간·월간·일간 차트가 동시에 중기 상승을 지지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대세 상승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정이 깊어져도 범위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상승 구간은 상대적으로 넓다는 점이 이번 분석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