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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현물 ETF, 26일 출범...전문가 "금융 자산으로 성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08:25]

도지코인 현물 ETF, 26일 출범...전문가 "금융 자산으로 성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5 [08:25]
도지코인(DOGE) ETF/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 ETF/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시장에서 알트코인 기반 현물 ETF 출시가 잇따르며 규제 환경 안에서 디지털 자산 수요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는 11월 26일 도지코인(Dogecoin, DOGE) 현물 ETF를 상장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엑스알피(XRP) 트러스트와 도지코인 트러스트가 각각 GRXP와 GDOG 티커로 현물 ETF로 전환돼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그레이스케일은 GDOG가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현물 ETF라고 밝혔으며 운용 보수는 35bp로 설정됐다. 다만 설정액 10억 달러까지 또는 최초 3개월 동안은 보수가 0으로 면제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에릭 발추나스는 GDOG의 첫날 거래대금을 1,200만 달러로 예상하며 도지코인이 밈 토큰을 넘어 공식 금융자산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그레이스케일 트러스트 상품이 DOGE 수요를 키운 역할을 언급하며 이번 전환이 장기 보유자들에게 유동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발추나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다섯 개의 현물 암호화폐 ETF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3일이 일요일이었던 영향으로 상당수 상품이 월요일로 일정이 이동했으며, 비트와이즈의 DOGE 현물 ETF 출시는 도지코인 시장에 또 다른 대형 발행사가 합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최근 몇 달간 알트코인 현물 ETF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왔으며, XRP ETF 추가도 포함됐다. 발추나스는 내년 5월까지 100개가 넘는 신규 암호화폐 ETF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의 추산에는 1940법 기반 펀드와 레버리지 상품이 포함되지만 다수는 현물 중심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ETF 시장에서는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반에크(VanEck),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Franklin),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등이 일제히 알트코인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엑스알피(XRP), 도지코인, 솔라나(Solana, SOL), 에이치바(HBAR),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포함돼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프랭클린 템플턴 XRP ETF의 첫날 거래대금이 약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넘어 다양한 자산으로 확장되는 현물 ETF 시장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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