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부문 투자자들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종목을 선호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 중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월요일 주가가 거의 20% 급등하며 주요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중 상승세를 주도했다. 해당 주식 가격은 27달러 바로 아래에서 마감 시점에는 31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분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마인의 주가는 지난 10월 초 암호화폐 시장 정점 이후 50% 하락세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6월 말 이더리움 축적 전략을 시작한 이래 630%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DAT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주가도 월요일 약 6% 상승하며 10달러를 넘어섰고,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MSTR) 주가 역시 5% 추가 상승해 179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DAT 종목의 회복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총 시가총액이 2.1% 상승하는 데 그친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트레저리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 매도에 나서는 동안에도 꾸준히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축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비트마인은 총 이더리움 공급량의 3%를 축적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막 넘어섰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6만 9,822 ETH를 매입하며 하락장을 이용했고, 현재 약 106억 달러 상당의 363만 ETH를 보유하고 있다. 톰 리 회장은 이를 두고 "5% 연금술을 향한 여정의 3분의 2 지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나스닥 수치를 인용한 'BMNR 불즈'에 따르면, 불과 13일 만에 비트마인의 기관 소유권이 6%에서 31.7%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관 투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상승하며 월요일 늦은 거래 시간 동안 일중 최고가인 2,980 달러를 기록한 후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11월 시장 폭락으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8월 사상 최고가인 4,946 달러 대비 41%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거시 경제 투자자 테드 필로우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은 바닥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들 주식의 반전이 이더리움의 주요 반전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톰 리 회장 또한 지난주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10월 10일 이후 손상된 유동성과 여전히 취약한 가격 기술적 지표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