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등 주요 밈 코인이 29일 오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전반의 관망 기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거래량이 얕아진 가운데 단기 시세 탄력이 약해지면서 밈 코인 특유의 변동성이 오히려 축소된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503달러로 24시간 기준 1.59% 하락했고 시바이누는 0.00008661달러로 1.17% 내렸다. 페페도 1.60%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였고, 봉크(BONK)와 플로키(FLOKI), 도그위프햇(WIF) 역시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밈코어(M), 펏지펭귄(PENGU) 등 일부 종목은 소폭 상승하며 차별화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힘이 부족했다.
시장 침체의 직접적 요인으로는 거래량 감소와 단기 매수세 약화를 꼽을 수 있다. 앞서 뉴욕증시가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기대감 속에 강세로 마감했음에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위험 선호 심리가 그대로 확산되지 않았다. 특히 밈 코인 시장은 개인 투자자 매수 유입이 중요한데 최근 며칠간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단기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달 들어 온체인 활동과 소셜 지표도 정체되면서 ‘테마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낮아졌다. 고유 커뮤니티 기반이 강한 밈 코인 특성상 가격 반등은 보통 대규모 유입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호재성 이슈나 대형 매수 신호가 포착되지 않아 장중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전망은 단기적으로 제한적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수급이 얇은 시장 특성상 거래량이 늘어날 경우 반등 폭도 빠르게 확대되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다. 주간 기준으로 페페와 봉크, 도그위프햇 등이 6%~16% 상승하며 저점 매수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만큼, 주말 유동성 변화가 단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지표가 과매수·과매도 구간에 있지 않은 만큼 단기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밈 시장의 반등 여부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래량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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