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추가 조정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단기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핵심 저항 돌파 없이는 시장 방향이 다시 아래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경고다.
12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TOTAL)은 장중 소폭 반등했으나 3조 2,000억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전히 하락 파동의 연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 시장은 고위 파동 C/III의 5파동 진행 구간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의 주가 지배력은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BTC 도미넌스 차트는 잠재적 저항 구간에 근접해 있어 현재 진행 중인 (a)-(b)-(c) 조정 반등이 끝날 경우 다시 약세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대비 더 취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상위 10개 종목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OTHERS)은 복잡한 (w)-(x)-(y) 조정 구조의 마지막 하위 파동인 subwave ‘c’ 마무리 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분석가들은 2,000억달러에서 1,800억달러 사이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지만, 상승 전환을 위해선 2,400억달러의 채널 상단 저항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알트코인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여지도 제기됐다. BTC 도미넌스와 OTHERS 지수를 비교한 비율 차트가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비트코인 약세 구간에서 일부 알트코인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체 시총이 3조 2,000억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는 한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이 쉽게 누그러지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단기 반등은 장중 기술적 조정에 그칠 수 있으며, 핵심 저항을 넘지 못하면 시장은 다시 저점 탐색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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