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이 미국 주요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테스트와 실물자산 토큰화 호재에 힘입어 9% 넘게 급등하며 강력한 반등 신호를 쏘아 올렸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루멘(XLM)은 지난 24시간 동안 9.16% 상승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평균 상승률인 5.5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상승세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더불어 기관들의 결제 네트워크 채택 가속화, 그리고 실물자산(RWA)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관 도입의 가속화가 가격 상승의 주된 동력이다. 블록비츠 등 외신에 따르면, US 뱅크(U.S. Bank)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스텔라 개발 재단(SDF)과 협력해 스텔라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천 달러에 달하던 국가 간 거래 비용을 약 0.01달러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자(Visa)의 USDC 결제망 확장과 머니그램(MoneyGram) 등 기존 파트너십에 더해 은행권의 검증이 이어지면서 스텔라가 유동성 브릿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도 일제히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스텔라루멘은 피보나치 되돌림 50% 구간인 0.264달러 저항선을 거래량 동반 상승과 함께 돌파했다. 14일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6.75를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을 벗어났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11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양전했다. 특히 24시간 거래량이 7일 평균 대비 83.64% 급증한 점은 단기 트레이더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스텔라는 아박스 거래소(Abaxx Exchange)와 파트너십을 맺고 금과 배터리 원자재 선물의 토큰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2026년 스테이블코인 합법화 계획 등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도 스텔라의 인프라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텔라가 규제 준수 자산 토큰화라는 차별점을 얼마나 부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랠리는 지난 60일간 37% 하락했던 부진을 씻어내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시장은 스텔라루멘이 30일 이동평균선인 0.2607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1차 저항선인 피보나치 38.2% 구간인 0.275달러를 돌파해 0.30달러까지 상승 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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