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단기 조정 흐름 속에서도 핵심 유동성 지표 변화가 겹치며 향후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진행자 마일스 도이처는 12월 2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 단기 가격 구조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의 괴리를 함께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하지만 시장이 주목해야 할 지표는 유동성 축소가 완화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 라운드 레벨을 여러 차례 시험하고 있어 하방 변동이 다시 나올 수 있다”면서도 최근의 조정은 구조적 약세가 아니라 단기 가격 재조정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적긴축이 사실상 종료 단계에 진입한 것이 시장 환경을 바꾸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양적긴축 종료 직후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가치가 단기 급락한 뒤 시장은 유동성 선반영을 거치며, 상승 흐름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책 기조가 전환점에 가까워질수록 자산시장은 그 기대를 먼저 가격에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동성 지표에서도 흥미로운 흐름이 감지됐다. 그는 글로벌 M2 증가율과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분리되는 구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M2 속도보다 한동안 뒤처진 흐름을 보였지만 이는 과거에도 반복된 패턴으로, 유동성 확대 국면이 가까워질 때 비트코인이 선행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서 도이처는 단기 조정이 시장 구조를 흔드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장기 흐름을 결정짓는 축은 결국 글로벌 유동성의 재팽창 여부이며, 비트코인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반영해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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