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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주말 앞두고 갑자기 고꾸라진 이유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09:31]

시바이누, 주말 앞두고 갑자기 고꾸라진 이유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6 [09:31]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가 밈코인 섹터의 대규모 청산 사태와 기술적 지지선 붕괴라는 악재가 겹치며 5%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 속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시장 평균을 밑도는 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동안 4.7%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폭인 2.88%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5일 하루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4억 9,9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 강제 청산이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위험 자산인 밈코인들이 직격탄을 맞으며 SHIB 가격은 한때 5.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밈코인 시가총액이 5.6% 증발하는 등 투기적 수요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페페나 도지코인 같은 주요 밈코인들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SHIB 역시 동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또한 5.2% 감소하며 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시장의 공포 탐욕 지수는 25를 기록해 극도의 공포 단계를 가리키고 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8.6%까지 치솟으며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 등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 리스크 회피 현상이 뚜렷하다.

 

기술적 분석 지표들도 매도 압력 우위를 가리키고 있다. 시바이누는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던 피보나치 23.6% 되돌림 구간인 0.00000862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반등 모멘텀을 상실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8.61로 중립 수준이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 약세 다이버전스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매도 세력은 다음 지지선인 피보나치 38.2% 구간인 0.00000816달러를 겨냥하고 있다.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인 0.00000853달러 위로 종가를 마감하는 것이 시급하다. 다만 최근 고래 투자자들이 1,690억 SHIB를 매집한 정황이 포착된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하락은 섹터 전반의 디레버리징과 기술적 약세, 그리고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주말 동안 거래량이 줄어들 경우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0.00000816달러 지지 여부가 향후 시세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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