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이 블록체인 탐색기 시바리움스캔(Shibariumscan)의 데이터 리셋 정황으로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 업그레이드와 구(旧) RPC 종료가 맞물리며 주요 온체인 지표가 갑작스럽게 낮아져 커뮤니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팀은 몇 주 전 시바리움 RPC 마이그레이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기존 퍼블릭 RPC 연결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시바리움스캔 페이지를 통해 확인된 수치는 기존과 확연히 달랐는데, 그동안 1,400만 개를 넘겼던 총 블록 수는 2,378,324로, 누적 15억 6,000만 건 이상 기록했던 총 트랜잭션은 168,046,095로, 2억 7,200만 개 이상이던 총 주소 수도 5,151,236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이 같은 수치 하락이 실제 네트워크 활동 둔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뒤따랐다. RPC 엔드포인트 폐기로 인해 탐색기가 새로운 인덱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재구성하거나 다시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수치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바리움스캔은 페이지 상단에 “블록 인덱싱 진행 중이며 현재 집계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공지를 올려 데이터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밝혔다.
특히 해당 공지에는 “현재 16% 블록 인덱싱 완료”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데이터 리셋이 일시적 현상임을 명확히 했다. 네트워크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화면상의 변화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시바리움의 활용도를 강화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도 예고됐다. 시바이누 핵심 멤버 루시(Lucie)는 시바리움에 풀 온체인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는 ‘자마(Zama)’ 기반 업그레이드가 2026년 2분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완전 동형암호(Fully Homomorphic Encryption)를 활용해 시바리움과 본(Bone)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는 기술로, 시바리움의 차세대 확장 방향을 제시하는 변화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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