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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보유만 해도 보상? 블랙록의 새 ETF가 열어줄 판도 변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07:33]

이더리움 보유만 해도 보상? 블랙록의 새 ETF가 열어줄 판도 변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9 [07:33]

연 7%대 스테이킹 보상까지 겨냥한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가 블랙록의 네 번째 암호화폐 상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BTC) ETF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ETF     ©코인리더스

 

12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테이킹 기반 이더리움 상품 출시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아이셰어즈 스테이킹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B)’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서류에 따르면 ETHB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이더리움(ETH) 가격뿐 아니라 스테이킹 보상 수익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블랙록은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전체 보유량의 70%~90%를 스테이킹할 계획이다. 단, 트러스트는 자체 검증자 노드를 운영하지 않고, 커스터디 기관을 통해 검증 권한을 외부 스테이킹 서비스 사업자에게 위임하는 방식을 택했다.

 

스테이킹 기업 선정 기준은 성능, 가동률, 신뢰도, 슬래싱(위반 시 지분 삭감) 발생 이력 등 다각도로 평가해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SEC가 승인할 경우 본 상품은 블랙록의 네 번째 암호화폐 ETF이자 두 번째 이더리움 상품이 된다. 블랙록이 운용 중인 이더리움 현물 ETF(ETHA)는 현재 약 110억 8,0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며 시장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나스닥은 지난 7월 제출한 19b-4 개정안에서 기존 ETHA 상품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신규 ETF 신청으로 블랙록은 투자자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며,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는 “일부 투자자에게는 스테이킹 수익이 반드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합의에 기여한 대가로 신규 토큰을 보상받는 구조지만, 인출 지연이나 슬래싱 리스크가 존재한다. 최근 몇 달간 이더리움, 솔라나, XRP, 도지코인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규제 환경 개선 흐름 속에서 ETF 시장은 다시 확장되는 분위기다. 이더리움은 현재 약 3,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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