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타이달 트러스트(Tidal Trust I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장 마감 이후 시간대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추종하는 신규 ETF를 신청했다.
해당 상품의 이름은 니콜라스 비트코인 앤 트레저리스 애프터다크 ETF로, 낮 시간에는 단기 미국 국채를 편입하고 밤 시간에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기존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달리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비트코인 관련 선물과 지수 옵션, 그리고 현물 기반 ETF 등을 활용해 성과를 추종하는 구조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ETF 애널리스트는 X에서 “작년에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비트코인 상승분의 대부분이 장 마감 이후에 집중돼 있었다”며 “ETF 업계는 할 수 있는 모든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 30분께 비트코인 매도가 반복되자, X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현상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1월 X에서 “뉴욕 시장이 열리면 또 비트코인이 밀린다”며 “미국인들의 매수 버튼이 꺼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언급했다. ETF 발행사 타이달 파이낸셜 그룹(Tidal Financial Group)은 자사를 화이트라벨 ETF 솔루션 제공사라고 소개하며, 이번 신청 문서에 ‘닉올라스 웰스(XFunds by Nicholas Wealth)’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했다.
해당 기업은 이미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BLOX’라는 티커로 운용되는 액티브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은 블록체인 개발 기업과 결제업체, 채굴사 등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투자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