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연준 이벤트를 앞두고 카르다노(Cardano, ADA)가 선물 시장에서 3만 7,655%라는 이례적 폭증을 기록하며 시장의 시선을 단숨에 끌고 있다. 단일 자산에 이처럼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집중된 현상은 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방향을 앞둔 투자 심리가 극도로 예민해졌다는 방증이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반이 녹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카르다노는 하루 동안 11% 상승하며 상위 10개 코인 중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카르다노의 선물 거래량은 특히 비트멕스(Bitmex)에서 급등했다. 24시간 동안 누적 선물 거래 규모가 3만 7,655% 증가해 1억 5.65만달러를 넘어섰다. 미결제 약정도 함께 증가해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10.93% 늘어난 8억 1,37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단기 매수가 아니라 레버리지 기반 포지션 축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현물 가격 역시 지난 7일부터 꾸준한 강세를 보였으며, 10일에는 0.423달러에서 0.489달러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이러한 가격 탄력은 카르다노 생태계 내부에서 진행 중인 개발 및 자금 집행과 맞물리며 시장 기대를 자극했다. 특히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인프라 통합을 위해 7,000만 ADA를 국고에서 인출하는 안건을 71% 지지로 승인했다. 이는 시작 이후 가장 빠르게 의결된 제안으로 기록됐다.
또한 미드나이트(Midnight) 네트워크의 기반 자산인 나이트(Night) 토큰이 12월 4일 카르다노 네이티브 자산(CNA)으로 공식 출범하며, 메인넷 완전 분산화를 목표로 한 단계 진입했다. 개발 로드맵과 거버넌스 실행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심리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개선 기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카르다노가 연준의 정책 신호가 집중되는 시점에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 거래량을 기록한 만큼, 향후 유동성 환경 변화가 코인의 모멘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선물 시장의 강한 레버리지 포지션 축적은 투자 심리와 수요의 민감도를 극대화하는 만큼, 금리와 유동성 신호가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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